아랑전설 스페셜

[ SNK 격투게임의 초기 붐을 형성한 아랑전설 스페셜 ]

KOF 시리즈가 나오기 이전인 90년대초반, 캡콤스트리트 파이터2 에 대항할수있는 격투게임

라이벌에 가장 근접한것은 바로 SNK아랑전설 시리즈 라고 할수있다. 특히 캡콤스파2 시리즈

회심의 후속작인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2 에 정면대응하기 위해 SNK 에서 내놓은것이 바로 이작품 !

당시 슈퍼 스파2 와 함께 격투게임 양대산맥을 이루던 아랑전설 스페셜 을 살펴보자~


[ 아랑전설 스페셜 의 캐릭터 셀렉트 화면 ]

플레이 캐릭터는 총 15 인으로, 전작의 8인의 캐릭터에 더해 크라우져 및 그의 심복들을

선택할수가 있으며, 초대 아랑전설 에서 등장했던 텅푸루덕 킹 까지 추가되었다.


그중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것은 바로 초대 아랑전설 의 카리스마 보스캐릭터인 기스 의 컴백 !!


[ 기스 의 유명한 필살기중 하나인 더블 열풍권 (일명 떡을 내뿜께) ]

당시 어떤 격투게임에도 존재하지 않았던, 상대의 필살기를 되받아친다는 설정 의 카리스마있는

필살기 와 화려한 3종 장풍으로 무장한 기스 는 등장당시부터 플레이어들의 주목을 받았으며,

지금까지도 열렬한 추종자 (팬) 들의 지지를 받고있는 보스캐릭터이다.  
    

[ 드래곤볼의 무천도사를 연상케하는 할아버지 텅푸루 의 컴백 !! ]

보가드 형제 의 아버지인 제프 보가드 와 그들의 숙적 기스 의 스승이기도 한 텅푸루

작은 몸집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기력계통 기술들이 화려했으며 전작의 풀파워(?)

전개는 초필살기 로 변화되어 돌아왔다.


   [ 펑크 댄스족인 덕 킹 도 그 인기에 힘입어 컴백 !! ]

비트와 음악에 맞추어 잠시도 가만히 서있질못하는 덕 킹 은 댄스를 응용한 기술들이 특기이다.

특히 덕 킹 은 괴상한 커맨드의 초필살기 를 가지고 있었는데, 대인전중에 고수들이 멋지게

발동시켰을 경우 주위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.


  [ SNK 격투게임들의 특징중 하나인 도발시스템 ]

초대 용호의 권 에서부터 기력게이지를 깎는 용도 로 등장한 도발시스템아랑전설 에서는

기술적인 의미는 없었지만, 캐릭터들에 따라 정신적 데미지를 주는 것들도 존재했다.

마이 시라누이 의 화려한 도발기와 쳉신잔 의 깜찍한(?) 도발기가 기억에 남아 올려본다.

(다만, 너무 의도적인 도발은 리얼파이트(?) 를 유발할수도 있으므로 자제가 필요하다.)


[ 역대 최강으로 손꼽히는 아랑전설 스페셜김갑환 ]
 
아랑전설 스페셜 로 넘어오면서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파워업했는데 그중에서 김갑환

사기적인 기술들과 초필살기 로 최강 캐릭터중의 하나였다. 특히 봉황각 의 경우는 막아도

가드데미지 가 높고, 딜레이가 없다시피 하기 때문에 상대하기가 쉽지 않았다.


[ 빅 베어 의 위력적인 초필살기 !! ]

파워 캐릭터인 빅 베어 도 잡기등에 한정하지 않고 강력한 돌진기와 초필살기 등으로

고수의 손에 잡히면 강력한 모습을 선사했다.


[ 아랑전설 스페셜 에서 김갑환 과 함께 쌍벽을 이루던 강캐릭터 빌리 !! ]

플레이어 캐릭터가 된 빌리 또한 봉을 이용한 긴 리치와 강력한 초필살기 로 최강의 자리를 다투었다.


[ 플레이어 캐릭터가 되어서도 최종 보스다운 위용을 보여주던 크라우져 !! ]

크라우져 또한 빠르고 빈틈없는 강력한 상, 하단 장풍 (프릿지 볼) , 레그 토마호크, 중단 반격기

그리고 초필살기카이져 웨이브 등으로 강력한 모습을 과시했다.



[ 게임을 무패로 클리어하면 드림매치 모드로 등장하는 용호의 권료 사카자키 !! ]

아랑전설용호의 권 의 연결고리로 용호의 권2기스 가 등장했다면, 아랑전설 스페셜 에는

료 사카자키 가 등장한다. 호황권패왕상후권 등을 기력없이 사용하는 모습은 강력했다 !!



 스트리트 파이터2 시리즈에 밀려 언제나 2인자의 자리에 있던 아랑전설 시리즈는
 
아랑전설 스페셜 로 전성기를 맞이하며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2 와 같은 시기에 발매했음에도

불구하고 밀리지 않는모습을 보여준다. 특히 아랑전설2 때와는 달리 오락실에서 대인전 붐이

일어나는등, 아랑전설 시리즈를 통틀어 최고의 성공작중 한편으로 평가되는 작품이기도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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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와또후 | 2008/01/06 16:02 | 아랑전설 | 트랙백 | 덧글(7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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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8/01/06 22:42
텅푸루, 엑셀 호크, 로렌스, 크라우져는 정말 약해도 너무 약했었지요
Commented by 와또후 at 2008/01/07 00:24
텅푸루와 크라우져는 그래도 유저가 좀 있었는데, 엑셀과 로렌스 같은 캐릭터들은
유저층도 거의 없다시피할정도로 안습이었던 기억이 나네요~
Commented by JC_Denton at 2008/01/07 06:56
저도 나름 격투게임을 즐겼는데, 그중에서 굳이 하나만 해야한다고 말하면, 아랑전설 스페셜을 꼽겠습니다.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며, 네오지오 게임기를 사게 만들었던 바로 그것입니다. 지금 생각해보면 그 패드로 이걸 어떻게 했는지 참 -_-;;;

80년대 후반에 동네 형을 따라서 입문하여 90년대 후반에 완전히 손을떼고 뛰쳐나온 오락실 인생에서 가장 좋아했던 격투게임을 기억합니다. (SF2 보다도....)

특히 마이의 쉑시함은 그 어떤 여성 캐릭터가 더이상 따라올수 없을거 같고... (더 섹시하려면 성인 등급으로 가야지... -_-)

후에 3편이나 리얼 바우트 시리즈는 그럭저럭 하긴 했는데, 별 재미를 못느껴서 아쉽더군요.

지금도 술한잔 마시고, 친구들과 킹오파94 하러 오락실에 가면(-_-) 무조건 테리 앤디 죠로 해서 친구들을 다 발라버리죠.. 하하하 ^^;;

이작품은 현재 엑스박스360에서 라이브 아케이드로 구매가 가능합니다.
Commented by RIRUKA at 2008/01/07 12:27
아랑 2에 비해서는 덜하지만 그 '뭘하든 앉아서 강킥'이 여전했습니다.
상대가 점프해도 다리 걸기~ 상대가 필살기를 걸어도 다리 걸기~ 거리가 멀어도 그냥 다리 걸기~
우리 김사범님이 정말 강했지요.
강하기도 강하고, 인기도 있고.

전 덕킹 했습니다. 이 유쾌한 녀석
Commented by KJH at 2008/01/08 15:22
헉, 료가 나오는 줄은 몰랐습니다.
제가 살던 동네(그 옆동네 시리즈들도)는 아랑시리즈가 주로 리얼바우트 이후부터 활성화 되었었죠.
여태까지 테리와 료의 첫만남은 킹오파 94라고 14년동안 믿고 있었건만.
Commented by 와또후 at 2008/01/09 23:28
JC_Denton 님
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로도 나왔군요~ 혹시 넷 대전은 되는지요?

RIRUKA 님
김갑환이 앉아다리걸기가 리치는 짧지만 발을 돌려차는 동안에 회피판정이 있어서 강력했지요.

KJH 님
여기 등장하는 료 가 참 막강합니다. 용호난무는 가드 불능에 패왕상후권이 무제한으로 나가죠~
Commented by 아이스맨 at 2008/05/17 16:02
텅푸루 공중 발차기 쩔어 ㅋㅋㅋ 숏다리녀석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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